인권전문가 1000명 광주 온다

2026-05-11 13:00:17 게재

세계인권도시포럼 13일 개막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 주간에 세계적인 인권전문가 1000여명이 광주를 찾는다.

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권위주의와 포퓰리즘에 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2026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와 유네스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는 유엔 인권분야 최고 책임자인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직접 참석한다.

튀르크 대표는 14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 광주의 민주·인권 정신에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전체 회의에서 권위주의 확산에 대응하는 인권도시의 역할과 실천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여성, 장애인, 어린이·청소년 등 6개 분야별 주제 회의를 통해 주요 인권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별회의에서는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와 협력해 ‘AI시대 인권과 웰에이징’ 등 미래 인권 의제를 논의한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 민관협력(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회의와 5.18 사적지 인권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인권도시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 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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