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1분기 영업익 최대치 달성

2026-05-11 13:00:26 게재

지난해 대비 33.3% 증가

AI기반 업무생산성 제고

이노션이 1분기 역대 최대치 실적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생산성 제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노션(대표 김정아)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총이익 2501억원, 영업이익 398억원, 당기순이익 396억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총이익은 7.7%, 영업이익은 33.3%, 당기순이익은 무려 134.5%가 각각 늘어나는 등 견고한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판관비는 생산성 개선 효과 영향으로 안정적으로 관리됐다. 그 결과 영업이익 398억원은 이노션의 1분기 사상 최대치다.

1분기 실적 상승은 CES 등 CX부문(고객경험)의 성장과 전방위적인 비계열 광고주 확장 등에 기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1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비 7.8% 증가한 50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미주와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뤄내며 전년비 7.7% 증가한 1998억원을 달성했다. 실제로 미국 미디어 전문 자회사인 ‘캔버스 월드와이드’는 최근 전 세계에 개봉한 ‘프로젝트 헤일메리’ SF영화를 미국 전역에서 미디어 집행을 담당했다.

이노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 콘텐츠 기반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이 단발성 캠페인을 넘어, 실적 기여도가 높은 사업 영역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시장인 인도에 더욱 집중해 실적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크리켓 월드컵과 연계한 계열 스포츠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기존 거점 외에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 지역에 최근 신규 오피스를 추가 설립하는 등 현지 사업 역량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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