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정책 간담회 열어

2026-05-11 14:10:02 게재

현장 중심 협력 강화에 뜻 모아

한국출판인회의(출판인회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출판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 협력 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출판인회의와 출판진흥원은 8일 전주 출판진흥원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홍영완 출판인회의 회장 및 집행부와 김승수 출판진흥원 원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정책 소통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출판진흥원의 조직·예산·이사회 운영 현황을 비롯해 출판 현장과 진흥원 간 협력 및 소통 강화 방안, 출판전문인력 양성과 교육 지원 확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시대 저작권 대응, 출판사업자 계약 환경 개선 등 출판계 주요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정기적인 간담회와 실무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 구조를 만들어갈 필요성이 크다는 의견을 나눴다.

또 인공지능 환경 변화에 따른 저작권 정책 대응과 예비 출판인 및 재직자를 아우르는 교육 지원 확대, 창작·편집 노동 보호, 국내 출판 기반 강화 방안 등 지속 가능한 출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홍영완 출판인회의 회장은 “출판문화산업의 진흥과 발전은 출판계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출판 현장과 독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민간의 의견이 정책 수립 과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출판진흥원 원장은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출판 현장의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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