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우대하면 환경개선비 지원
2026-05-13 13:05:00 게재
영등포구 ‘동행상점’
서울 영등포구가 노년층 주민들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노인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시니어 동행상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동행상점은 노인들에게 요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노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매장이다. 구는 이들 상점에 100만원씩 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금 중 절반 이상은 큰 글씨 차림표 제작이나 미끄럼 방지 경사로 설치, 지팡이 거치대 비치 등 노인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나머지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일반 물품 구매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 만족도가 높은 우수 상점에는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모집 분야는 음악학원이나 공방 등 취미·교양, 찻집 제과점 등 휴게·식음료, 이·미용실과 앙경점 등 생활·편의, 영화관 전시관 등 문화·예술, 당구장 헬스장 등 운동·건강 5개 분야다. 일반 음식점과 병원·약국, 사행성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금을 체납하고 있는 매장도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오는 22일까지 어르신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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