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한불 수교 140주년 행사
한·프 여성 리더 참여 미래 협력 논의
산업·문화·과학 분야 교류와 연대 모색
이화여자대학교는 창립 140주년과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 교내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공동으로 ‘여성, 미래의 힘 : 한·불 대화 140년’ 행사를 개최한다.
13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업·문화예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과 프랑스 여성 리더들이 참여해 미래 사회에서의 여성 역할과 양국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 개회사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환영사로 시작된다. 이어 프랑스 최초 여성 하원의장인 야엘 브론 피베와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영상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인 ‘리더십과 미래를 변화시키는 여성’에서는 이윤희 KBS 기자가 좌장을 맡는다. 오영주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엘리즈 첸 패럿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 강명원 파나소닉 북미지부 CEO, 조윤주 세바로지스틱스코리아 CEO 등이 참여해 여성 리더십과 산업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두 번째 세션 ‘문화와 상상력을 만들어가는 여성’은 프란시스 모리스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 명예관장이 진행한다. 프랑스 소설가 르 클레지오와 소설가 조해진, 가엘 드 메데이로스 프랑스 퐁피두센터 교류담당 이사,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등이 문화예술 분야 창의성과 여성 역할을 주제로 대담한다.
세 번째 세션 ‘과학과 지식의 미래를 여는 여성’에서는 박소정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파스칼 세넬라르 프랑스 파리-사클레대학교 교수와 이윤실 이화여대 대학원장, 전경화 이화여대 연구교수, 알렉시나 올리에 양자나노과학연구단 박사후연구원 등이 과학기술 분야 여성 연구자의 역할과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
이화여대 관게자는 “다양한 분야 여성 리더들의 통찰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동시통역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