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위기가구 지원 ‘그냥드림’ 운영

2026-05-15 18:08:48 게재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매주 화·수요일 운영

경기 시흥시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지만 기존 복지제도 이용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전경. 사진 시흥시 제공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전경. 사진 시흥시 제공

그냥드림 시흥시업장은 정왕역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이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업장을 방문, 현장에서 간단한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과 기본 인적사항 확인 후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먹거리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첫 방문자는 별도의 소득 기준이나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나 재방문 시에는 상담을 통해 생계·주거·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지원에 나선다. 시는 이를 통해 긴급복지, 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생활 속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현장과 가까운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역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받아 개인 3400여명과 사회복지기관 약 60곳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후원 문의는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031-434-1379)로 하면 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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