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몽골 만다흐대와 공동학위 협약

2026-05-16 17:19:33 게재

경영학 석사 1+1 과정 운영 추진

한성대학교는 지난 14일 몽골 만다흐대학교와 경영학 분야 석사과정 1+1 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양 대학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한 후속 협력이다. 프로그램은 만다흐대 학생이 현지에서 1년, 한성대 경영대학원에서 1년간 수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 대학의 졸업 요건을 충족하면 공동 석사학위가 수여된다.

양 대학은 학생 선발 기준과 절차, 연간 선발 인원, 모집 일정 등을 공동 협의해 운영할 계획이다. 만다흐대는 학업 성취도와 학업 태도 등을 평가해 우수 학생을 추천하고, 추천 학생은 한성대 대학원 입학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경희대
양 대학간 공동학위 협약 체결 기념사진. 왼쪽부터 김영일 한성대 글로컬협력부처장, 차문경 한성대 글로컬협력처장, 김용식 한성대 경영대학원장, 김지현 한성대 대외협력부총장, 엥흐툽신 만다흐대 재무담당 부총장, 보르마 만다흐대 대학원장, 군자르갈 만다흐대 경제경영학과장, 어용수렝 만다흐대 경제경영학과 교수. 사진 한성대 제공

한성대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학생 교류를 넘어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을 연계한 글로벌 경영 인재 공동 양성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몽골과 중앙아시아 지역 우수 인재 유치와 실질적 교육 협력 확대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지현 한성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공동학위 프로그램은 양 대학이 글로벌 경영 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몽골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 대학들과 교육·연구·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다흐대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경제·경영 특화 대학이다. 한성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몽골 대학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화 역량 강화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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