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차세대통신·국방 융합 기술워크숍 개최
산학연 협력 확대…공동연구·인재양성 추진
서울시립대학교가 차세대 통신과 국방 기술 융합을 위한 산학연 협력 확대에 나섰다.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디지털 트윈과 전자전, 우주·국방 통신 기술 등을 공유하고 공동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 기반도 강화했다.
서울시립대학교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Emerson NI), LIG D&A와 공동으로 ‘차세대 통신 및 국방 융합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열린 이번 행사는 차세대 통신 기술과 국방 시스템 융합 분야 최신 기술 동향과 산학협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서울시립대와 국민대, 한국항공대, 전남대, 울산과학대 등 대학 관계자와 Emerson NI, LIG D&A 등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차세대 통신 기술의 국방 분야 활용 가능성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오픈에어인터페이스(OAI)·범용소프트웨어무선통신장치(USRP) 기반 5세대 이동통신(5G) 디지털 트윈 시스템 △MOSA·MOSS 기반 체계 통합·표준화 전략 △위성 간 다방향 통합 테스트 기술 △전자전 임무효과 분석용 가상·물리 연계 신호분석 △소프트웨어정의무선통신(SDR) 기술 △극한환경 반도체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우주 국방·보안 전자파 기술 △상용 통신기술 기반 군 전술통신체계 발전 방향 등이 발표됐다.
김영길 서울시립대 사업단장은 OAI와 USRP를 활용한 5G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소개하며 SDR 기반 실시간 네트워크 구현과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Emerson NI는 개방형 구조 기반 통합 전략과 최신 시험 기술을 발표했다.
모아소프트 김용희 책임은 전자전 임무효과 분석 기술을, 전남대 이명진 교수는 극한환경 반도체 AI 설계 기술을 소개했다. 한국항공대 한정훈 교수는 우주 국방·보안 전자파 기술을 발표했고, LIG D&A 김진훈 랩장은 상용 통신기술 기반 군 전술통신체계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서울시립대와 국민대, 한국항공대, 전남대, 울산과학대, 한국 NI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차세대 통신·국방 융합 분야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 기술 교류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길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통신과 국방 융합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연구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미래 국방·통신 분야 기술 혁신과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