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을 후보 투표당일 결정 ‘7%’

2026-05-18 13:00:02 게재

7·8회 지선 후 여론조사

막판 ‘설화’ 등 변수 많아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70%가 ‘1주 이내’에 후보를 선택했고 20%는 투표당일에 투표할 대상자를 정했다. 30대에서는 49%가 ‘1주 이내’에 후보자를 선택한 것으로 나왔다.

이같은 추세는 2018년 6.13 지방선거 직후인 6월 14일에 전국 18세 이상 투표자 886명에게 물어본 결과와 비슷했다. ‘2~3주 이내’와 ‘1주 이내’가 각각 10%, 43%였고 4~7일, 2~3일, 투표당일(투표소)가 각각 20%, 15%, 8%였다.

이는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지지층 결집 등을 위해 네거티브 선거운동 등이 강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특히 진보진영 지지층이 최대한 결집돼 있는 상황에서 보수진영의 지지층 결집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보수진영의 공격성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 선택 기준은 정당(32%), 인물(26%), 공약(24%) 순이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지역연고’를 후보 선택의 기준으로 본 투표자는 2%에 그쳤다는 점이다.

이러한 현상은 중앙선관위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방선거 직후인 6월2~22일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이 조사 결과를 보면 인물·능력·도덕성, 정책·공약, 소속 정당을 후보 선택 기준으로 봤다는 유권자가 각각 33.8%, 30.3%, 24.8%였고 개인적 연고·학연·지연 등엔 0.9%, 출신지역엔 0.5%가 지목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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