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발전 AX’ 대전환 가속

2026-05-20 13:00:05 게재

두산에너빌 등과 협약

AI기반 운전·정비·제어 혁신

한국남동발전이 민관 협력을 통해 발전 분야 AI 전환(AX) 속도전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19일 본사에서 한전KDN 두산에너빌리티 비앤에프테크놀로지와 ‘발전 AX 선도모델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산업 AI 전환 정책에 맞춰 발전소 운전·정비·제어 등 전 영역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4개 기관은 앞으로 △발전 AX 과제 발굴 △기술 세미나·워크숍 운영 △현장 실증 및 기술 검증 △데이터 활용과 테스트베드 제공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전KDN의 ICT 인프라, 두산에너빌리티의 설비·제어 기술, 비앤에프테크놀로지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상 탐지 기술에 한국남동발전의 발전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발전산업 AI 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영기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과제 기획부터 인프라 공유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자 AX를 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향후 ‘발전 AX 기술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고, 우수 과제는 사업화해 발전 현장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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