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안동복합 2호기 시운전
2026-05-22 13:00:00 게재
‘24시간 무부하 시험’ 성공
한국남부발전이 국산 가스터빈이 적용된 안동복합 2호기의 핵심 시운전 공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상업운전 준비에 들어갔다.
남부발전은 안동빛드림본부 안동복합 2호기 건설사업에서 ‘최초 수전’과 ‘24시간 연속 무부하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초 수전’은 송전선로와 변압기 등 전력설비 공사를 마친 뒤 외부 전력계통으로부터 발전소 내부에 처음 전력을 공급받는 절차다. 이어 진행된 ‘24시간 무부하 시험’은 전압이 공급된 상태에서 설비에 실제 부하를 연결하지 않고 절연 상태와 기계적 안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이번 성과는 자재 수급 지연과 기상 악화 등 어려운 건설 환경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남부발전은 시공사 및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통해 공정을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무사고 상태로 공정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안동복합 2호기가 최종 준공되면 경북 북부 권역의 전력계통 안정성이 높아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