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교육부 K-MOOC AI·디지털 과정 선정
‘AI의료융합 전문가 되기’ 운영
의료AI 실무형 재직자 교육 강화
순천향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대학 중심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의 재직자 인공지능(AI)·디지털 집중과정 분야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시대에 재직자들의 실무형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 평생학습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 전문가 되기’ 과정을 제안해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차년도 사업비 약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순천향대는 의료·헬스케어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의료AI 이해부터 데이터 분석, 현장 활용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의료AI개론 △의료AI 분석기초와 활용 △의료AI 활용실무 등 3개 강좌로 구성된다. 의료데이터 이해와 의료영상·생체신호 분석, AI 모델 성능평가,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의료AI 인허가 및 윤리 등 실제 의료현장 중심 내용을 다룬다.
대학측은 의과대학과 의료IT공학과, AI빅데이터학과 등 AI·의료 융합 교육 역량과 서울·부천·천안·구미 부속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 교육모델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병원정보시스템(HIS), 의료영상, 임상데이터, 생체신호데이터 등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강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K-MOOC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이수 기준 충족 시 순천향대 총장 명의 디지털 배지를 받을 수 있다. 대학은 강좌별 디지털 배지와 함께 전 과정 이수자를 위한 통합 디지털 배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송병국 총장은 “인공지능 의료융합은 의료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미래 핵심 분야”라며 “의료인공지능 교육과 연구, 현장 적용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