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해외진출 중소기업 지원
코트라와 말산업 육성
각국 시장조사 서비스
국내 말산업 육성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한국마사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손을 잡았다.
한국마사회는 ‘2026년 코트라 협업 말산업 분야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12일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코트라 전문 역량이 집중된 ‘수출24 글로벌대행(해외시장조사) 서비스’를 기업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내 말 관련 기업들은 국내 시장 침체와 해외시장 진출 제한 등으로 경영상황이 악화돼 왔다. 특히 국내시장 확장성이 줄어들면서 해외진출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지원 가능한 서비스는 △잠재 바이어 발굴지원 △취급기업 정보조사 △항목별 시장조사 △바이어 실태조사 등 수출 계약 체결을 돕는 16개 조사·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수출지원 강화와 해외 시장 다변화 정책 기조에 맞춰 공고문에 첨부된 16개 무역관 지정 지역으로 진출하거나 서비스를 신청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말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 서류를 갖춘 후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은 자격 요건 검토 및 평가 기준에 따른 서류 심사를 거쳐 6월 중순 선정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코트라와 협업을 통해 우리 말산업 민간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전 세계 현지 무역관의 전문적인 시장조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흥 시장으로 다변화를 꿈꾸는 유망한 말산업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