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기관들, 안전문화 확산 공동사업 추진
2026-06-05 12:00:24 게재
도시공사·주택금융공사·고용노동청
안전 푸드트럭·다국어 표지판 설치 협약
부산도시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손잡고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에 나선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 분야 공공기관 협력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건설현장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7월부터 관리 사업장 2곳에서 안전 푸드트럭 운영과 다국어 안전 표지판 설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 푸드트럭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식음료를 제공하면서 안전수칙과 산업재해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은 사업장에는 주요 사용 언어를 반영한 다국어 안전 표지판을 설치해 안전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사업 재원 지원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맡고,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 분야 전문 자문과 정책 홍보를 지원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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