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9개 대학 연합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 개최

2026-06-05 21:11:23 게재

대학 간 팀 프로젝트로 진로 설계 역량 강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용인지역 대학들과 함께 청년들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연합 경진대회를 열었다.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5월 29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용인지역대학일자리협의회 소속 9개 대학이 참여한 ‘2026 커리어로드맵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용인지역대학일자리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운영을 맡아 진행됐다.

대회에는 강남대와 경희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예술과학대, 칼빈대, 한국외대 등 9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강점과 진로 목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담긴 커리어로드맵을 작성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 간 경계를 허문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심사는 각 대학 전문가 평가와 참가자 간 동료 평가를 병행해 발표 역량뿐 아니라 협업 능력과 자기 이해도, 진로 설계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회에서는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창의상 2팀 등 모두 6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루터대 김도연 학생, 경희대 김수영 학생, 한국외대 오동진 학생으로 구성된 ‘오영동연팀’이 차지했다.

김민형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학생들이 대학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경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용석 용인지역대학일자리협의회장 겸 경희대 미래인재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학 간 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진로 지원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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