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유학생 지역문화 교육 협력

2026-06-05 21:21:27 게재

문화체험·적응 프로그램 공동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내 대학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문화 이해와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나섰다.

상지대 RISE사업단은 지난 4일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과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문화체험 및 적응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사회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이해·적응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상지대는 협약에 앞서 지난 5월 14~15일 외국인 유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횡성 뉴리티지(New-ritage)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횡성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뉴리티지는 ‘새로운 복고(New Retro)’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지역 전통문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김소형 RISE사업단장은 “지역문화 체험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와 지역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문화콘텐츠 개발과 창업 아이템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측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상지대와 협력해 지역문화를 알리고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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