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화장품고급화' 통했다

2026-06-08 13:00:21 게재

럭스뷰티관 매출 43% 증가

백화점 입점 뷰티 브랜드를 앞세운 화장품 고급화 전략이 통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1~5월 모바일 앱 내 럭스뷰티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럭스뷰티관에는 에르메스퍼퓸 구찌뷰티 시슬리 끌레드뽀보떼 메종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 등 백화점 중심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70여개가 입점해 있다.

CJ온스타일은 뷰티 플랫폼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백화점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중심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공식 수입사와 협업해 브랜드를 유치하고 모바일 라이브 방송과 전문관 큐레이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CJ온스타일 측은 설명했다.

실제 입점 브랜드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에르메스는 지난 5월 라이브 방송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했다. 시슬리와 끌레드뽀보떼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 진행 월 매출이 각각 25배, 30배 급증했다. 고가 제품 판매도 이어졌다. 세럼 가격이 48만원대인 프리미엄 더마 브랜드 르누베르는 라이브 방송 첫회 40분 만에 30억원 매출을 올렸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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