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세계 문화 체험

2026-06-12 13:00:01 게재

마포구 ‘다문화 공연’

서울 마포구가 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마포구는 성산동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오는 20일 다문화 공연 ‘하모니 오브 더 월드(Harmony of the World)’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문화 공연은 ‘오감쏙쏙 세계 문화’ 프로그램 가운데 첫 행사다. 공연과 그림책, 요리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각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일환이다.

마포구가 오는 20일 중앙도서관에서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합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 마포구 제공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열린다. ‘경계를 넘어 소통하는 리듬’을 주제로 아프리카와 남미 출신 예술인들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합주와 춤 공연 등이 기다리고 있다.

이주민과 다문화가족, 내국인 가족 등 250명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희망하는 주민은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7월부터는 다양한 문화 체험이 이어진다. 8월까지는 초등학교 1~3학년이 ‘세계 그림책 여행단’이 돼 일본 러시아 등 그림책을 읽고 만들기 활동을 한다. 10월과 11월에는 다양한 나라 전통음식을 만드는 ‘요리보고 세계보고’를 진행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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