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남아 특화 ‘짧게, 자주 오는 한국’
복수비자에 대한 마케팅 강화
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와 함께 3월 30일부터 과거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중국인과 동남아인에게 유효기간 5년 복수비자를 발급하고 베이징 등 14개 주요 도시의 거주자에게 10년 복수비자를 발급하는 복수비자 완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문체부는 복수비자에 대한 안내와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선전 푸텐구에서 ‘2026 선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한중 관광교류 특별주간(한중 관광교류 특별주간)’을 연다. 선전의 번화가인 푸텐구 페스티벌 애비뉴에서 복수비자 완화 조치 연계 방한 일상 여행을 알리고 지방자치단체, 항공사와 함께 지방공항(김해 대구 청주 양양 등) 활용 방한 상품을 판촉한다. 중국 현지 온라인 여행사 ‘취날’과 협업해 복수비자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말 단기 여행, 심층 한국 지역여행, 1일 지방 여행 등 ‘짧게, 자주 오는 한국 여행’ 항공권과 숙박, 관광지 입장권, 체험형 상품에 대한 할인권 등도 제공한다.
특히 복수비자 완화 대상인 중국의 14개 도시에서는 ‘나 혼자 방한 여행’을 홍보한다. 중국 현지 온라인 여행사 ‘페이주’와 협업해 대도시 및 여성의 방한 여행 콘텐츠를 한류에 맞춰 ‘나 혼자 콘서트 관람’ ‘나 혼자 팬미팅’ ‘나 혼자 뮤지컬 관람’을 제작, 홍보한다. 피부 헤어 손톱관리 등 주기적 소비가 필요한 체험형 상품도 할인 판촉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