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학부모 3천명 숲교육 대회
2026-06-18 13:00:03 게재
국회 잔디마당서 개최
‘어린이숲날’ 지정 추진
전국에서 숲교육에 참여한 유아와 학부모 3000여명이 모여 숲교육 대회를 열었다.
산림청은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숲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제5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 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과 우원식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숲유치원협회에서 공동주관했다.
개막식에는 ‘6월 9일 어린이숲날’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숲날 노래 합창, 뮤지컬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숲날은 ‘숲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싹이 돋는 6월, 뿌리가 내리는 9일’이라는 의미로 법정기념일 지정을 위한 산림교육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다.
국회 잔디마당에서는 심고-가꾸고-수확하고-이용하고-다시심는 ‘산림자원의 선순환’을 주제로 한 놀이 속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이용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숲은 아이들이 자연의 언어를 배우는 첫번째 교실이자 온몸으로 세상을 익히는 삶의 배움터”라며 “숲에서 행복한 아이들,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