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도권 산업 AX에 기여하겠다”

2026-06-19 13:00:08 게재

배석태 AI·로봇 상근부회장

‘동남권 M.AX’ 결합 추진

한국AI·로봇산업협회(회장 오준호)는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석태(사진) 동명대 교수를 협회를 이끌어갈 상근부회장으로 선임·의결했다.

배석태 상근부회장은 “로봇산업에 종사하는 대다수 기업이 중소기업, 스타트업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 지원을 이끌어내는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특히 동남권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M.AX)과 적극 결합해 국정과제로 진행 중인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 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제조·물류·에너지 산업 기반과 세계적인 항만 인프라를 갖춘 동남권을 대한민국 미래 해양경제를 이끌 핵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부산은 국제 해양비즈니스 중심지로, 울산은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 경남은 항만물류·제조·인공지능(AI)이 결합된 글로벌 공급망 핵심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배 부회장은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분과위원장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 국민주권 정부의 AI국가 대전환에 대한 이해가 높다.

그는 동명대에서 학장 처장 대외협력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국내 최초로 항만물류 단과대학을 신설해 산학협력을 통해 스마트 항만·물류 로봇, 휴머노이드 산업 및 제조 AI 확산에 기여했다.

또 2021년부터 3년간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인 한국폴리텍7대학 권역 학장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7개 캠퍼스를 총괄했다. 당시 LG유플러스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로보틱스 등 국내 주요 로봇 관련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주도했다.

협회와 로봇 업계는 신임 상근부회장이 산업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 국회 기업 국책연구기관 대학 간의 유기적 연계를 이끌어낼 적임자라며 기대하고 있다.

국내 AI·로봇산업을 대표하는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올해 2월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사장)인 오준호 협회장 체제 출범 이후 국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아우르는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협회는 삼성전자 현대로템 두산로보틱스 LG전자 LIG D&A 포스코DX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리딩 기업들을 필두로 400개 이상의 회원사들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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