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제조업 AI 혁신 돕겠다”

2026-06-23 13:00:04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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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산단서 혁신 방안 점검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제조업 인공지능(AI) 혁신 지원에 나섰다. 성서산업단지에서 기업인들과 만나 AI 전환과 디지털 혁신 방안을 논의하며 ‘대구경제 대개조’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23일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전날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을 찾아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22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을 찾아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기업인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성서산단 내 AI 대규모언어모델(LLM) 데이터센터 구축, 로봇실증사업 관련 시비 매칭 확대,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제조업의 AI 전환과 디지털 공정 혁신을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AI·LLM 데이터센터는 생산공정과 품질관리, 설비 운영 등에 AI를 접목하는 제조업 AI 전환(AX)의 핵심 기반시설로 꼽힌다.

추 당선인은 “전통·주력 제조기업의 AI 전환 기반시설 확대와 디지털 공정 혁신, 노후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산업단지가 다시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향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추 당선인은 후보 시절 공약했던 산업단지 입주업종 규제 완화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대구시는 성서산단 등 노후 산단의 업종 제한을 완화해 AI와 소프트웨어, 정보서비스 등 첨단 산업의 입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추 당선인은 “현장이 필요로 하는 AI·디지털 대전환과 기반시설 혁신을 조속히 추진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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