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위조상품 대응

2026-06-24 13:00:03 게재

지재처-중국정부 논의

지식재산 보호강화 협력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산업통상부와 함께 24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상무부와 온라인 위조상품 대응과 중국 내 한국기업의 지식재산 보호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온라인플랫폼 내 위조상품 신고·차단 조치의 실효성 제고와 반복·조직적 위조상품 유통행위에 대한 양국 간 대응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지식재산처는 중국정부뿐만 아니라 주요 민간 온라인플랫폼과 공조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중국 항저우에서 알리바바 타오티엔그룹과 온라인 위조상품 대응과정에서의 신속한 협력을 위해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플랫폼 신고과정에서 발생하는 계정이용 제한, 서류보완 요청, 처리지연 등 애로사항을 보다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실무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위조상품 판매자가 사용하는 변형 상표명, 은어·약어 등 정보를 공유해 위조상품 유통차단 정확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한국브랜드 주요기업 등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타오티엔그룹의 지식재산 보호정책을 안내하고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공동세미나도 추진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중국정부와 협력은 물론 주요 글로벌플랫폼과의 공조를 지속 확대해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이 해외 시장에서도 실효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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