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 소품 제작, 하루면 뚝딱

2026-06-25 13:00:02 게재

광진구 1일 체험 선봬

서울 광진구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봉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주말과 야간에 참여할 수 있는 봉제 체험 1일 과정을 선보인다.

광진구는 앞서 지난 3월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 개관 3주년을 맞아 ‘광진, 봉제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하고 각 봉제업체 제품을 전시했다. 1일 체험은 그 후속 사업이다. 지역 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구는 “평일과 낮시간대뿐 아니라 주말과 야간에도 봉제센터를 열면 좋겠다는 이용자들 의견을 반영했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봉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광진구가 주민들이 퇴근 이후나 주말에도 참여할 수 있는 봉제 1일체험을 선보인다. 사진 광진구 제공

강좌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친환경 가방을 비롯해 식물 거치대, 모피 열쇠고리 등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제작한다. 참가자들은 봉제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원순환의 의미와 봉제 기술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다.

지역 봉제업체 대표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구는 이 과정에서 지역 봉제산업 우수성을 알리고 봉제업체와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봉제산업종합지원센터가 산업 지원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봉제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을 운영해 봉제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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