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의료·바이오 현장 점검
5대 미래산업 공약 점검
29일 시정 청사진 관심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의료·바이오 분야를 끝으로 5대 미래산업 공약 관련 현장 점검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의료·바이오를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민간 중심의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오는 29일 발표될 민선 9기 시정 청사진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지난 17일 경북대병원에 이어 전날 영남대 의과대학 임상수기센터와 인공지능(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찾아 필수의료와 의료산업 현안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의사선발전형 정착과 필수·응급의료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AI·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 주도 거버넌스와 의료데이터 활용, AI 의료관광 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다.
추 당선인은 “AI·바이오·의료산업은 반도체 못지않은 미래 첨단산업”이라며 “대구의 의료 역량을 지역경제 성장과 연결해 의료와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 전문가 중심의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추 당선인은 AI·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등 5대 미래산업 공약과 물산업 분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앞서 그는 수성알파시티와 AI·로봇기업 간담회, 이수페타시스, 엘앤에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성서산단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에 따라 관심은 오는 29일 인수위원회가 내놓을 민선 9기 시정 청사진에 쏠리고 있다. 미래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제조업 혁신, 의료·바이오 산업 활성화 방안이 어떤 형태로 제시될지 주목된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대구의 미래산업과 의료 경쟁력을 함께 키워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민선 9기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