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2026-06-25 17:46:15 게재

맞춤형 컨설팅·AI 플랫폼 공개

코트라·두산에너빌리티 등과 협업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에너지 전환기에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지원체계를 확대한다.

중부발전은 25일 서울에서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동반진출 연구회 컨설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 협의회’ 소속 17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코트라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두산에너빌리티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석탄화력발전 축소와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대응해 협력기업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회계·세무·법무·물류·경영전략·바이어 발굴 등 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협력 기관을 확대해 지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행사에서는 해외시장 진출 성공 사례와 국가별 시장 특성, 수출 전략, 비관세 장벽 대응 방안 등이 공유됐으며, 계약·통관·바이어 발굴 등을 주제로 한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공급망 연계 상담에 참여해 해외와 국내 판로를 동시에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부발전은 이날 자체 개발한 ‘비즈 셰르파(Biz Sherpa) 매칭 플랫폼’도 처음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회원사의 실적 정보를 기반으로 자연어 검색만으로 적합한 협력사를 추천하고 해외사업 컨소시엄 구성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재 78개 회원사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영조 사장은 “앞으로도 연구회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과 수출상담회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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