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분야 진출할 학생 모여라
2026-06-26 13:00:04 게재
양천구 ‘홍보 아카데미’
서울 양천구가 공항소음대책지역 학생들에게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양천구는 ‘양천 홍보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오는 7월 1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천구는 한국공항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창작물 제작자와 유튜버를 비롯해 프로듀서와 아나운서 등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인공지능 기초교육부터 방송국 견학, 현직 전문가와의 만남, 제작 실습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 활용 기본교육을 받은 뒤 목동 에스비에스(SBS) 방송국에서 라디오와 텔레비전 주 조정실, 뉴스·예능 스튜디오 등 제작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현직 프로듀서와 방송인이 멘토로 참여하는 진로 콘서트에 이어 기사나 영상을 제작하는 실습으로 마무리된다.
모집 인원은 총 250명이다. 50명은 4회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1회차와 3회차는 각각 100명씩 모집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항소음대책지역 청소년들에게 최신 미디어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