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가족재단 ‘이천 시대’ 개막
옛 이천보건소 리모델링 완료
29일부터 신청사서 업무 개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재단)이 29일 ‘이천 시대’를 열었다. 재단은 이날부터 새 단장을 마친 옛 이천보건소(이천시 증포동)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재단은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여성·가족 정책의 현장성을 높이고 도민 중심 정책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이천을 새로운 정책 거점으로 삼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천 청사는 연면적 3258㎡(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다양한 도민 교육프로그램 및 세미나를 운영할 수 있는 강당과 유관기관 및 시·군 대상 권역별 협력사업을 위한 회의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앞서 도는 지난 2021년 3월 도 공공기관 이전 입지 선정 시·군 공모를 통해 이전시로 여성가족재단의 이전을 확정했다. 같은해 6월 도와 이천시, 재단 간의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3년 12월 입주 예정지였던 옛 이천보건소 이전에 따라 2025년 12월부터 대대적인 신청사 보수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돌입해 올해 6월 준공됐다.
재단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연구와 정책개발, 교육, 네트워크 기능을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해 여성·가족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기 동부권을 비롯한 도 전역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지역 간 정책 접근성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이번 신청사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재단이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이천이라는 새로운 거점에서 현장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