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기금, 장기 연체채권 누적 2.3조 소각

2026-06-30 13:00:03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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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약기금이 사회 취약계층의 장기 연체채권 5000억원 가량을 3차 소각하면서 누적 소각 규모가 2조3000억원에 육박했다.

금융위원회는 새도약기금이 지난 25일 사회 취약계층 장기 연체채권 4992억원(6만9000명)에 대한 3차 소각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3차 누적 소각 규모는 2조2583억원, 채무자 수는 26만9000명으로 늘었다.

이번 소각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연금 수급자, 보훈대상자 등 심사 생략 대상 채권과 권리행사가 불가능한 채권, 새도약기금 인수 이후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 등이다. 특히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 1044억원(1만2000명)이 추가로 포함됐다. 새도약기금은 지금까지 1~5차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장기 연체채권 9조1232억원(75만명) 가운데 24.8%를 소각했다. 채무자 기준으로는 전체의 35.9%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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