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건강증진사업 ‘최우수’
복지부 장관 표창…4년 연속 수상
서울 송파구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송파구는 지난달 30일 열린 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계획과 운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송파구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종합부문, 2025년 전략부문에 이어 올해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4년 연속 수상이다.
송파구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비만예방 등 11개 건강증진사업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교육 중심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상담-실천을 연계한 건강증진 모형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청소년 대상 ‘움직이는 금연교실’과 ‘온라인 금연상담소’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금연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청소년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25.5% 늘었고 금연 성공률도 133.3% 향상됐다.
임신 준비·출산부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손목닥터9988 연계, 아이와 조부모가 함께하는 신체활동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사업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 통합 건강체험 과정에는 1213명, 가상 음주 체험에는 1061명이 참여해 목표치 2배를 달성했다. 건강한 일터 조성사업 참여자는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송파구는 수상을 계기로 주민 누구나 생애주기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체계화한다. 특히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건강장수 도시 송파’를 실현하기 위해 예방 중심 건강관리와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4년간 주민과 함께 노력한 성과를 인정 받은 결과”라며 “민선 9기에는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더욱 살기 좋은 건강장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