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반도체 캡스톤디자인 교육성과 공유

2026-07-05 13:13:39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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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와 특성화대학 경진대회 공동 개최

프로젝트 기반 반도체 인재 양성 성과 선보여

반도체특성화대학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경진대회가 열렸다. 한국공학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23개팀, 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반도체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겨뤘다.

5일 한국공학대에 따르면 ‘2026 반도체특성화대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지난 6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반도체 설계와 응용기술,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전공 지식을 실제 기술 개발에 적용한 성과를 선보였다.

한국공학대에서는 반도체공학부 길형원·이원준·김민서·김태우·채승현 학생팀이 ‘AI 기반 실시간 자세 인식 스마트 착석 시스템’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다공성 CNT/PCSR 압저항 센서를 활용해 사용자의 자세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기술의 독창성과 활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설계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기술 완성도와 창의성, 실용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받았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계 수요에 맞는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공학대와 국립공주대는 2028년까지 공동으로 교육과정 개발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교육을 운영하며 실무형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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