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신입, 해양생태계 보전 배웠다
2026-07-05 14:17:32 게재
반려해변 정화활동 참여
국내 최대 해운기업 HMM이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신입사원들 체험활동으로 진행했다.
5일 HMM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들은 지난 3일 인천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 포함 30여명이 참여했다.
회사는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반려해변은 1986년 미국텍사스에서 개발한 해변 입양프로그램이다. 기업 단체 등이 해변을 입양해 정화활동을 수행하고 해양쓰레기줄이기를 위한 캠페인 등을 기획·운영한다.
HMM은 2023년부터 거잠포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후 매년 2회 이상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HMM은 환경(E) 사회(S) 글로벌(G) 세 가지 방향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해운사 중 처음으로 선박 폐로프를 재활용하는 폐로프 자원 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부산대 어린이병원 환아지원사업(S)을 펼치고 있다.
특히 분쟁·재난지역 난민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 지원사업(G) 등 해운업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반려해변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회사를 통해 “글로벌 해운사의 일원으로서 우리 삶의 터전이자 업무의 무대인 바다를 직접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업에 배치된 후에도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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