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학생, 국제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수상
2026-07-05 18:52:54 게재
인공지능학부 김찬중씨, 5600여명 참가 대회 단독 출전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인공지능학부 김찬중 학생이 국제 인공지능(AI) 해커톤 ‘IBM Bob Hackathon’에서 2위를 차지했다.
국민대는 김씨가 AI 플랫폼 기업 NativelyAI와 IBM이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에 단독으로 출전해 세계 각국 참가자들과 경쟁한 끝에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 세계 5628명, 1672개 팀이 참가했으며 503개 작품이 출품됐다.
김씨는 코드 저장소의 구조를 도시 지도처럼 시각화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Atlas’를 개발했다. 깃허브 저장소 주소를 입력하면 폴더와 파일 구조를 자동 분석해 지도 형태로 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복잡한 소프트웨어의 전체 구조와 핵심 파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도 확대·축소와 파일 정보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복잡한 코드 구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와 활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찬중 학생은 “처음 접하는 코드의 구조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도구를 개발했다”며 “핵심 기능 구현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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