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해양수산 미래전략’ 하나로 모은다

2026-07-06 10:32:28 게재

8일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 개최

국립부경대학교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학계가 함께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대규모 포럼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
국립부경대는 오는 8일 오후 2시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에서 ‘2026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사진 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는 오는 8일 오후 2시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에서 ‘2026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해양수도권 완성, 대한민국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 개막, 해양수산 분야 인공지능(AI)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정책과 산업, 연구개발(R&D), 인재 양성을 연계하는 국가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과 전재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해양수산 분야 주요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양수도권 조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미래 해양 비전 퍼포먼스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수산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가 ‘북극항로의 거점, 해양수도권 시대를 열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김 교수는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와 해양수도권 중심의 국가 성장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특별대담에서는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을 좌장으로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박재율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대표,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이 참여해 북극항로 대응 전략과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산학연 협력, 미래 인재 양성 등을 논의한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 개막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축이 바다와 지역으로 확장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이번 포럼이 글로벌 해양수도권 완성을 위한 정책과 산업, 연구, 인재 양성을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국립부경대 7개 단과대학이 참여하는 융합세미나도 열려 북극항로와 부산항의 미래 전략, AI 기반 스마트 해양수산, 초격차 해양과학기술 등을 주제로 학제 간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곽재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