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예방의 골든타임, CCTV로 배운다

2026-07-06 16:16:39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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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안전보건공단, SBS 안전 프로그램 첫 방송

산업현장 폭발 사고 사례 통해 예방수칙 소개

최근 산업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예방 요령을 전달하는 안전 프로그램이 첫선을 보였다.

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SBS ‘골든타임 in CCTV’는 실제 사고 상황을 재구성한 CCTV 영상을 보며 사고 원인과 예방수칙을 살펴보는 안전 관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출연진의 반응과 전문가 설명을 결합해 사고 발생 과정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첫 방송에서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했던 폭발 사고를 인공지능으로 재현한 CCTV 영상을 중심으로 사고가 발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예방이 가능했던 지점을 차례로 짚었다. 출연자들이 영상을 함께 보며 의견을 나누고, 사고마다 안전수칙과 이른바 ‘골든타임’의 의미를 설명했다.

안전보건공단
사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공

프로그램은 일반 예능과 비슷한 형식을 취했지만, 실제 산업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특히 현장에서 “이 정도는 괜찮다”고 지나치기 쉬운 작은 위험요인이 어떻게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지를 단계적으로 보여주며 안전수칙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등이 공동 기획했다. 산업현장 교육에 활용되던 사고 사례를 방송 콘텐츠로 제작해 일반 국민도 생활 속 안전수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첫 회는 폭발 사고를 중심으로 산업현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안전 점검 사항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앞으로 화재와 추락, 감전 등 다양한 사고 사례를 다루며 안전의식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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