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임진각서 ‘한류 OST 페스티벌’

2026-07-08 15:50:04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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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페스티벌’ 10월 9~11일 개최

공연·캠핑·관광 아우른 한류 축제 육성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0월 9~1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 세계 한류 팬 유치를 목표로 ‘2026 고스트(GHOS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6 고스트(GHOST) 페스티벌’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2026 고스트(GHOST) 페스티벌’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고스트(GHOST:Gyeonggi Hallyu Original Sound Track)’는 ‘경기 한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의 약자로, 경기도 최초로 기획된 K-OST 테마 음악축제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드라마와 영화 OST를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DMZ와 결합,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관광을 하나로 녹여낸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이자 평화의 상징인 DMZ가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끄는 가장 강력한 한류 콘텐츠”라는 발상으로 DMZ가 가진 차별화 된 서사에 K-OST의 감동을 결합, 글로벌 브랜드화 한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DMZ 일원의 임진각 평화누리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K-콘텐츠가 지닌 ‘평화와 공감’의 메시지를 가미, 전 세계인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메인 프로그램인 ‘GHOST 콘서트’에는 국내 정상급 OST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K-콘텐츠 속 라이브 음악 공연을 펼친다.

행사장에는 OST 체험존, 한류 콘텐츠 마켓, K-푸드존, 포토존 등도 마련된다. 또 DMZ 관광과 연계한 평화누리 캠핑장 숙박 및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과 아티스트 라인업은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8월 3일 오후 2시에 2차 라인업이, 8월 3주차에 최종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도 오는 15일 얼리버트 티켓판매를 시작으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1일권 12만원, 2일권 18만원, 3일권 24만원이다. 얼리버드 예매 기간에는 1일권에 한해 20% 할인이 적용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연 티켓과 한류 관광지 투어를 결합한 전용 관광 상품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K-OST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평화와 한류를 잇는 독보적인 글로벌 축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를 경기도 관광자원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관광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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