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에서 ‘해양수도 부산’ 미래 비전 한 뜻

2026-07-08 16:17:22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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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

정부·산업계·학계 한자리

대한민국 해양수산 미래전략과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위해 정부와 부산시,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
대한민국 해양수산 미래전략과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위해 정부와 부산시,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가 8일 오후 국립부경대에 모였다. 사진 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는 8일 부경컨벤션홀에서 ‘2026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도권 완성, 대한민국 미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정부와 부산시, 해양수산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양수산 미래 성장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 개막, 해양수산 분야 인공지능(AI)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협력 모델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해양수도권 조성과 대한민국 해양수산 경쟁력 강화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해양 비전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다.

기조강연은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아 ‘북극항로의 거점, 해양수도권 시대를 열자!’를 주제로 북극항로가 가져올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와 해양수도권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특별대담에서는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을 좌장으로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박재율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대표,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이 참여해 북극항로 대응 전략과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산학연 협력, 미래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에는 국립부경대 7개 단과대학이 참여한 융합세미나도 열려 북극항로와 부산항의 미래 전략, AI 기반 스마트 해양수산, 첨단 해양과학기술 등을 주제로 학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축이 바다와 지역으로 확장되는 전환점”이라며 “정책과 산업, 연구, 인재 양성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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