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직장 내 괴롭힘 대응체계’ 조직문화 세미나 연다
2026-07-09 10:38:43 게재
예방·조사·조치 프로세스부터 정부사업 활용 방안까지 안내
한국표준협회(회장 문동민)는 20일 ‘직장 내 괴롭힘 대응과 건강한 조직문화 개선 세미나’를 노사발전재단 후원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사회적·정책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사업장이 관련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하도록 돕기 위한 자리다.
표준협회는 직장 내 괴롭힘이 단순한 개인 간 갈등을 넘어 조직문화, 관리자 역할, 신고·조사 절차,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 체계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대응 기준이 불명확하거나 조사 절차의 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노사 갈등으로 번질 수 있어, 사전 예방체계와 처리 프로세스 정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용노동부의 매뉴얼 개정 내용을 비롯한 실무적 대응체계와 함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할, 소통문화 개선 방안,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등 정부지원사업 활용법도 소개될 예정이다.
문동민 회장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이 단순한 법적 대응을 넘어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기업이 근로자 보호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에 맞는 개선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인사·노무 담당자, 조직문화 담당자,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줌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17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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