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5조원’ 돌파
2026-07-09 13:00:06 게재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 공급액이 상품 출시 4년 만에 5조원을 넘어섰다.
9일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 공급액이 관련 상품을 처음 선보인 지난 2022년 이후 최근 기준 5조1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공급액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가시화하고 있다. 출시 첫해인 2022년 2600억원 수준이던 연간 공급액은 지난해(2025년) 1조8400억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올해(2026년)는 상반기에만 무려 1조5200억원이 신규 공급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총 공급액의 약 82%에 육박하는 수치로, 반 년 만에 작년 한 해 실적을 따라잡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케이뱅크의 전체 원화대출금 잔액 중 기업대출(개인사업자 포함)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말 7%에 불과했으나, 올해 6월 말 기준 17%로 10%포인트 늘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