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지역내 금융지원·투자 원스톱 거점 가동

2026-07-09 13:00:04 게재

‘전북 KB금융타운’ 개소

“자산운용 생태계 조성”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8일 ‘전북 KB금융타운’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조지훈 전주시장, 이원택 전북지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사진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는 8일 전북혁신도시가 있는 전주에서 ‘전북 KB금융타운’ 개소식을 열었다. KB금융은 이번 금융타운 개소와 함께 지역내에서 혁신적인 자본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북 KB금융타운’은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NPS)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에 특화된 금융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으로 평가 받는다. 청년층과 중소기업,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지역 금융거점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타운에는 KB금융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등이 동시에 입주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해 자산운용 업무를 하기 위해 지역출신 인재 150여명을 현지에서 직접 채용한다. 여기에 기존 KB금융 각 계열사 인원까지 350명 안팎의 비교적 큰 규모의 조직으로 운영된다.

KB금융은 이곳에서 지역 주민과 기업이 편리하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은행과 증권 복합점포 운영 △시니어 특화 KB골든라이프센터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KB희망금융센터 △AI 기반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센터 등을 운영한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전북 KB금융타운은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금융과 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출발점”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금융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원택 전북 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NPS) 이사장, 조지훈 전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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