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가족친화 정책 성과…도지사 표창

2026-07-10 17:17:12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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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구의 날’ 기념식서 수상

‘임신·출산·양육 전주기’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인구정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자료. 경과원, 인구정책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1)
경과원이 인구정책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경과원 제공

경과원은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 걸친 지원과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저출생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경과원은 가족친화 제도를 기관 운영 전반에 반영하며 임직원의 출산·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11년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고 현재 광교와 판교테크노밸리 2곳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임직원은 물론 인근 중소·벤처기업 근로자 자녀까지 돌보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임직원 출산축하금을 인상하고 ‘GBSA 웰컴 베이비’ 패키지를 도입해 출산 초기 지원을 강화했다. 배우자 출산휴가, 난임 치료휴가,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친화적 조직문화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실제 성과도 나타났다. 지난해 5월 경과원 소속 직원이 여섯째 자녀를 출산하며 6남매 가족이 탄생했고 경기지사가 직접 격려 방문을 하는 등 저출생 극복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경과원은 앞으로도 공동직장 어린이집 운영과 가족친화 제도를 강화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임신과 출산, 양육이 더 이상 개인의 부담이 아닌 기관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일이라는 인식으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지속 확대해 경기도 인구정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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