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구시‧경북대, 전략산업인재 양성 합심

2026-07-14 10:05:06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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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가공모사업 등에 공동 대응

경북도와 대구시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가 손을 잡고 지역 첨단·전략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경북도는 14일 경북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추경호 대구시장, 허영우 경북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성장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대경권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 및 ‘인공지능(AI) 교육·연구 거점대학’ 공동 육성, ‘초광역 공유대학’ 추진에 공동 대응해 대경권 첨단‧전략산업 분야 교육·연구 활성화와 지역 성장을 이끌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비롯 반도체, 로봇, 이차전지, 미래 이동 수단, 바이오 등 대경권 핵심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는데 집중하고 국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거점 국립대 패키지형 인재 양성(총 3000억원, 학교당 1000억원),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총 800억원, 과제당 130억원), 초광역 공유대학(총 1200억원, 대경권 152억원 정도) 등 국비 공모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또 대경권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를 중심으로 일반대, 전문대와 연계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공동연구, 자원 공유 등을 추진하고 거점 국립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기반을 타 대학에 공유하고 개방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업, 연구기관과 연계한 기술 사업화, 실증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AI 전문·융합 인재 양성과 교육·연구 거점 구축 등을 통해 지역사회 AI생태계 조성을 견인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첨단산업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안정적이고 풍부한 전력, 깨끗한 산업용수, 우수 인재, 빠르고 적극저인 행정인데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러한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준비된 지역이 성공한다는 자세로 지역 대학과 함께 미래 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기업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적기에 풍부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의 브랜드 단과대학 및 AI거점대학, 5극 3특 공유대학 등은 대학의 힘만으로 이루어낼 수 없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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