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스코플, 베트남 호치민 진출
AI 기반 장애인재 연계
국내 넘어 세계서 실증
인공지능(AI) 기반 인재추천 소셜벤처 스코플(Scople)이 베트남 호치민시장에 진출한다.
14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 따르면 스코플은 AI 기반 채용 추천 시스템을 활용해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직군 일자리를 연계하고 근속관리까지 자동으로 지원하는 ‘잡빌리티’를 운영하는 창업초기기업이다.
기존 장애인 채용은 채용 및 추천중심이었다. 스코플은 기존 채용방식을 데이터 기반 추천시스템이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직무적합도와 근속 가능성을 분석하고 기업이 가장 우려하는 조기 이탈을 줄이는 데 집중한다. 실제로 시범기업 기준 6개월 이상 근속률을 기존 30% 미만에서 65% 이상으로 개선한 사례도 있다.
스코플은 최근 인천테크노파크와 연세대가 지원하는 ‘인천 트라이아웃 글로벌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코플은 인천테크노파크, 연세대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잡빌리티를 직접 실증할 계획이다.
스코플은 장애인재 채용이라는 사회적가치와 AI 기반 추천기술을 결합해 현지 기업의 채용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고용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코플은소셜벤처 스코플, 베트남 호치민 진출 “베트남 호치민시장에 인재연계사업을 안착시켜 기술력과 사회적가치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코플은 베트남사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세계진출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스코플은 한-베 기업가재단(KOCEA)의 추천으로 현지 벤처캐피탈(VC)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잡빌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코플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에 선발돼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기회를 확보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