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국제여름학교 유학생 한국문화 체험 확대
미·영·캐나다 10개 대학 학생 참가
초복 맞아 삼계탕 나누며 문화 교류
한성대학교가 국제여름학교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한성대학교는 14일 교내에서 ‘2026 한성대학교 국제여름학교(HISS 2026)’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복맞이 삼계탕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복날 문화를 소개하고 참가 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국제여름학교에는 미국·영국·캐나다 등 3개국 10개 대학에서 온 유학생 30명이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한국어 수업과 한국문화 체험, 서울 도심 현장학습 등에 참여하며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삼계탕을 맛보며 한국의 복날 문화와 음식에 담긴 의미를 체험하고,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국 글래스고칼레도니언대의 매튜 머리 학생은 “삼계탕을 직접 맛보며 한국의 여름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여러 나라 학생들과 함께 식사하며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창원 총장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2010년부터 해외 교류대학과 함께 국제여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현장학습 등을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