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항공안전 해법 머리 맞댄다
15~16일 국내외 전문가 참여
항공안전 세미나·포럼 개최
정부와 항공업계, 학계가 급변하는 항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항공안전 정책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항공안전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토교통부는 15~16일 인천에서 ‘항공안전 세미나 및 항공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문화, 함께 여는 항공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국토부와 한국항공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교통연구원, 대한항공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항공안전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래 항공안전 정책 방향과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인 15일에는 항공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항공안전 리더십을 주제로 고위급 포럼이 열린다. ‘말할 수 있는 조직, 함께 배우는 문화’를 주제로 공정문화(Just Culture)와 안전보고 체계, 조직 회복탄력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발표에 이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세이프티 인텔리전스’(Safety Intelligence) 등에 논의한다. 세이프티 인텔리전스는 안전데이터를 수집·통합·분석해 위해 요인을 식별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말한다.
16일에는 조종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 훈련과 평가, 항공종사자 경력관리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항공기 예지정비와 드론 위협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도 이어진다.
정채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항공안전은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문화, 안전데이터의 공유와 협력이 함께 어우러질 때 완성된다”며 “이번 행사가 미래 항공안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