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신임 부행장, 정은지 이동운 정광석

2026-07-15 13:00:14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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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실시

생산적포용금융부 등 신설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14일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본부장급 3명이 부행장에 새로 선임됐다.

정은지 소비자금융그룹 부행장은 30년 이상 영업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강북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중소기업금융에 밝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 부행장은 앞으로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확립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이동운 AX전략그룹 부행장은 혁신금융부장과 서부지역본부장 등 영업현장과 본부 경험을 거쳐 은행 사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앞으로 인공지능(AI) 대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정광석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은 전략과 자금, 글로벌 업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글로벌사업 부문의 신성장 기반 구축과 수익성 강화를 이끌 적임자로 기대받고 있다.

이날 인사에서는 또 본부장급 승진자로 △이주연(강남지역본부) △이정훈(강동지역본부) △강성배(서부지역본부) △정길수(경기남부지역본부) △박현일(경동·강원지역본부) △신성철(충청지역본부) △이동현(인프라금융부) △권재준(연금사업본부) △홍승우(AX디지털전략부) △허욱(IT운영본부) △유동기 (사회공헌·브랜드본부) 등을 선임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날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책금융 역할 강화와 AX 대전환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기존 사업부문별 역할의 재정비를 통해 조직운영 효율화와 수익성을 제고하는데 집중했다는 평가다.

우선 생산적 금융 및 포용금융 추진을 위해 ‘생산적포용금융부’를 신설했다. 이 부서는 앞으로 첨단 및 혁신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자금공급과 개인채무조정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장민영 행장은 취임사에서도 “생산적 금융의 마중물이 돼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겠다”며 “2030년까지 300조원을 투입하는 IBK형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기존 디지털그룹을 AX전략그룹으로 재편했다. AI 전략수립과 실행을 총괄하는 AX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는 한편 체계적인 데이터 활용과 내부통제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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