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경기권 6개 대학 AI 창업캠프 운영

2026-07-15 19:49:30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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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해결형 창업교육 추진 … 학생 48명 참여·24일 경진대회 개최

한국공학대학교가 경기권 5개 대학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형 창업교육에 나선다.

한국공학대 창업교육센터는 경기도 안산시에서 ‘2026 제7회 대학창업연합캠프-경기실록지리지’ 밸류업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창업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한국공학대를 비롯해 가톨릭대,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양대 ERICA 등 경기권 6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48명은 지역을 직접 조사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수행한다.

학생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업계획서 작성과 발표자료 제작, 아이디어 검증 등을 진행하며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창업 아이템이나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이번 캠프는 참여 대학들이 창업교육 콘텐츠와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대학 간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대학별 창업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지역혁신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용수 한국공학대 창업교육센터 교수는 “인공지능 활용 능력이 창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창업 도구로 활용해 지역문제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개발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은 오는 24일 한국공학대 기술혁신파크에서 열리는 최종 경진대회에서 발표된다. 우수팀에는 경기도지사상과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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