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강치아일랜드’ 넷플릭스 입성
2026-07-20 09:20:41 게재
8월 10일 공개
독도 콘텐츠 세계로
경북도가 독도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를 넷플릭스에 선보이며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진출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넷플릭스 방영은 경북 문화콘텐츠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영토 독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할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픽셀플레넷이 공동 제작한 ‘강치아일랜드’가 넷플릭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10일 공개된다.
‘강치아일랜드’는 독도 앞바다 마법학교를 배경으로 강치들이 바다를 지키는 대마법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해양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영토와 역사, 해양생태 보전의 가치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풀어낸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다.
이번 넷플릭스 진출은 기존 방송 플랫폼을 글로벌 OTT로 확장한 사례다. 경북도는 국내외 시청층 확대는 물론 캐릭터 라이선싱과 원소스멀티유즈(OSMU) 등 콘텐츠 산업 확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9월 시즌2를 공개한 뒤 시즌3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울릉크루즈와 연계한 선내 상영과 테마 공간, 굿즈 사업을 추진하고 중국·대만 등 해외 판권도 확대한다.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넷플릭스 공개를 계기로 시청층을 넓히고 라이선싱·원소스멀티유즈(OSMU)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후속 시즌 제작과 해외 마케팅을 지속 지원해 ‘강치아일랜드’를 독도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원호 기자
o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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