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업교육도 인공지능이 중심”

2026-07-20 13:01:44 게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휴넷 ‘AI기반 학습기업’

학습경험플랫폼 ‘랩스’공개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인공지능(AI)기반 학습’ 기업으로 변신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개인화된 맞춤형 학습으로 기업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조영탁 휴넷 대표가 15일 열린 행사에서 휴넷의 인공지능 기반 교육에 대한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휴넷 제공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기반 학습축제’(AI Powered Learning FESTA)는 그 첫발이다. 행사에는 600여개 기업의 인사·교육 담당자가 참석해 인공지능시대 기업교육 변를 논의하고 휴넷이 자체 개발한 주요 기술을 체험했다.

휴넷은 인공지능 기반 학습시대를 이끌 핵심기술 ‘랩스’(LABS)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학습기술을 선보였다.

랩스는 기업교육 온라인연수원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고도화한 학습경험플랫폼(LXP)이다. 기존 연수원은 동일한 교육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었다. 랩스는 인공지능이 직원 개개인 역량과 학습 이력을 분석하고, 교육담당자 운영과 성과관리까지 지원한다.

인공지능이 직무별로 세분화한 2만2000여개의 경력정보를 기반으로 개인의 학습이력과 역량을 분석해 지금 가장 필요한 학습을 추천한다.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직무와 역량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과 성장경로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담당자는 교육과정 설계부터 운영, 조직의 경력현황 분석, 성과관리까지 기존에 여러 시스템에서 처리하던 업무를 랩스 한곳에서 인공지능과 함께 수행할 수 있다.

조영탁 대표는 휴넷의 ‘인공지능 기반 학습’ 미래구상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인공지능 등장으로 모두에게 동일한 교육을 제공하는 시대에서 개인에게 가장 필요한 학습을 적시에 제공하는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휴넷은 27년간 축적한 기업교육 데어터와 경험을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학습자에게는 초개인화된 맞춤형 학습을, 기업에는 성과로 이어지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ASU) 디지털혁신총괄 데일 존슨(Dale Johnson)이 영상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미래교육 핵심은 대량 표준화가 아니라 대규모 개인화”라며 “인공지능은 필요한 학습을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순간에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기술”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랩스를 비롯해 ‘아이런’(AI 코치) ‘러닝메이커’(하이브리드 러닝설루션) ‘인공지능 기반 케이스 스터디’(의사결정 훈련) ‘터닝포인트 큐브’(리더십 진단) 등 주요 인공지능 학습기술이 전시됐다.

조영탁 대표는 “휴넷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가장 먼저 교육현장에 적용하며 인공지능 기반 기업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자신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김형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