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다문화·신혼부부 교육
2026-07-20 13:01:47 게재
은평구 ‘찾아가는 서비스’
서울 은평구 주민들이 다문화 이해교육을 비롯한 각종 가족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은평구는 아파트 단지 등 주민들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과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녹번동 가족센터까지 방문이 어렵거나 시간적 제약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기획했다. 학교를 비롯해 청소년시설 공동주택 등을 직접 찾아간다. 영유아부터 청소년 신혼부부 다문화가족 등 생애주기와 가족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현재 운영 중인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총 12개다. 신혼부부교실,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 지원, 다문화 이해교육, 청소년기 부모교육,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유아 신체활동 등이다. 특히 결혼이민자가 강사와 통역 인력으로 참여하는 다문화 이해교육과 통·번역 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가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과정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